[날씨] 대선일 전국 흐리고 비...황사 점차 옅어져 / YTN

2017-11-15 0

[앵커]
이번 대선은 5월에 치러진다고 해서 '장미 대선'이라고 하죠.

색색의 장미가 피어있는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장미가 예쁘게 피어있군요.

[캐스터]
빨간 장미뿐만 아니라 노란 장미, 하얀 장미까지 색깔이 다양합니다.

화려하게 핀 장미를 보니까 5월이 더욱 실감이 납니다.

이곳에는 한 시간 전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대선일인 오늘 투표하러 가실 때는 우산과 황사용 마스크 모두 챙기셔야겠습니다.

빗줄기가 약해 아직은 중부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오후 늦게 쯤에는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전국에 5~30mm로 많지 않겠습니다.

이번 비는 종일 이어지다 오늘 밤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18도 등 대부분 어제보다 선선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오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 앞에서 YTN 배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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